[성기병이야기편] 또 하나의 성기병 - 스토리 번역

 카드다스

 기사 GP01은 성기병 건렉스에 의해 그 조종사로 선택되었다. 그리고 다바드 군의 선두에 서서 마기병 자마레드 만사가 이끄는 기병군단에 맞서 분투하여, 백금의 방패의 힘으로 마기병을 쓰러뜨렸다. 하지만 다바드 군의 대세는 패색이 짙어, 이윽고 여왕 니나의 철수 명령에 의해 남은 기병과 병사들은 차례차례 도망치기 시작했다.

 한편, 이겼을 터인 네오지온 측은 마기병을 잃어 지휘 계통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다바드 군을 추격할 상황이 아니었다. 기사 GP01은 망설이면서도 여왕의 뒤를 따랐다…….

 도망쳐 나온 다바드 군은 레드워리어 R의 초대를 받아 그의 고향인 알마타 지방의 저택에 도착했다. 하지만 그곳은 이미 네오지온족의 세력권에 놓여 있었고, 레드워리어 R의 저택에도 적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여왕 니나는 다바드 군에 명하여 이들을 격퇴하고, 지하실에 유폐되어 있던 레드워리어 R의 가족을 구출했다. ​그 답례로서 다바드 군은 잠시 이곳에 머물게 되었다.

 며칠 후, 용맹한 얼굴을 한 기사가 이끄는 기사단이 줄을 지어 찾아왔다. 다바드 군이 있는 곳으로 찾아온 것은 기사단장 아무로가 이끄는 라크로아 기사단이었다. 네오지온족의 소문을 듣고 거병했다고 한다.

 아무로는 건렉스의 크기에 놀라며, 이를 조종하는 기사 GP01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그날 밤, 기사 GP01과 아무로는 똑같은 꿈을 꾸었다. ​황금룡이 나타나 또 하나의 성기병을 찾으라고 고했다.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이 같은 꿈을 꾼 것을 알고 운명적인 것을 느낀 다바드 군과 라크로아 기사단은 함께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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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을 잃고 패주할 수밖에 없었던 다바드 군은 레드워리어 R의 고향인 알마타 지방 레가심으로 향하기로 했다. 그 도중 황금룡 출현 소식을 듣고 찾아온 라크로아 기사단과 합류했으나, 그 땅도 이미 네오지온 족에 의해 폐허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곳에는 GP01과 마찬가지로 다바드 전설에 남아있는 '운명의 삼기사'라 불리는 기사 중 한 명인 GP03이 있었다.

 GP03이 기병에 대항할 수 있는 전설의 장갑마차 오키스를 수색하러 떠나자, 다바드 군은 이 땅에 진을 치기로 했다. 그날 밤 아무로와 GP01, 인디의 꿈속에 슈페리올 드래곤이 나타나 "가이아의 큰 구멍에서 네오지온족이 또 하나의 성기병인 룬렉스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으며, 그 룬렉스가 건렉스에 승리하면 스다 도아카 월드가 멸망하고 만다"라고 고하는 것이었다.

 이 꿈에서 운명을 느낀 아무로는 GP01에게 버셜 기사의 칭호를 내렸고, 다바드 군은 가이아의 큰 구멍으로 진군했다. 하지만 다바드 군이 가이아의 큰 구멍에 도착했을 때 룬렉스의 발굴 작업은 거의 끝나 있었다.

 룬렉스에 올라타려고 사기병으로 접근한 사기사 바우였으나, 룬렉스의 일격에 사기병과 함께 분쇄되고 만다. 룬렉스는 조종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성기병이었던 것이다.

 건렉스를 습격하는 룬렉스. 이 격렬한 전투 중에 건렉스는 큰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말지만, 새로이 비행 능력을 얻어 파워업하여 룬렉스를 격퇴한다.

 하지만 건렉스는 룬렉스 내부에서 튀어나온 빛의 구체의 직격을 받고 모습을 감추고 마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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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을 잃은 다바드 군은 레가심에 진을 치기로 한다. 이동 도중 라크로아 기사단을 이끄는 기사 아무로가 합류하여 전력이 강화된 다바드 군. 그날 밤 GP01과 아무로, 인디 건담의 꿈에 스페리올 드래곤의 계시가 있었다. 가이아의 대혈(大穴)에서 네오지온족이 또 하나의 성기병을 발굴하려 한다는 것이었다.

​ 게다가 또 하나의 성기병인 룬렉스가 승리하면 스다 도아카 월드는 인간이 살 수 없는 세계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상처가 치유된 F91도 합류하여 버설 기사가 된 GP01을 중심으로 다바드 군은 가이아의 대혈로 진격한다. 다시 마주한 양군. 그러나 적군 중에는 네오지온족의 용병이 된 마르스의 모습도 있었다.

 ​네오지온족과의 결전을 대비해 기병에도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전설의 장갑마차 오키스를 찾아내기 위해 군을 떠나는 기사 GP03.

 ​전투 도중 룬렉스를 기동시키려는 네오지온족. 하지만 룬렉스는 멋대로 기동하여 그들에게도 공격을 가했다. 룬렉스는 조종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성기병이었던 것이다. 무차별 공격을 가해오는 룬렉스에게 싸움을 건 간렉스는 전투 중에 비행 능력을 얻게 된다. 마침내 룬렉스를 격파한 간렉스. 하지만 간렉스는 룬렉스 안에서 나온 빛에 휩싸여 모습을 감추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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